북구보건소 토요진료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대구 북구보건소는 ‘토요 진료서비스’를 1년 만에 재개한다. 북구보건소는 27일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진료서비스를 한다. 이날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금연상담사 1명 등이 근무한다. 일반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철분제를 지급하고 각종 예방 접종과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면서 토요 진료서비스를 중단했다. 남중락 북구보건소장은 “일과 시간 중 진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