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성균관대 교수 방송학회장에 취임 차기 회장엔 김재범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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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효성(李孝成·51(上))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지난 23일 오후 성균관대 다산경제관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李회장은 "학술 활동은 물론 KBS 2TV와 MBC의 민영화, 방송 통신 총괄기구와 지역 민방 문제 등의 쟁점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수학한 李회장은 MBC·경향신문·한국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90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차기 방송학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김재범(金宰範·49(下))한양대 교수가 선출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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