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수 석유공사 사장 美공군서 훈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이억수(李億秀·59)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미국 공군에서 주는 공로훈장을 받는다고 공군본부가 24일 밝혔다. 李사장은 총장 재임 때 공군 제57공수비행단 창설과 한국전쟁 50주년 기념행사, 을지포커스 연습 참가요원 격려행사 등을 통해 한·미 우호를 증진하고 국제평화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李사장은 공군사관학교 14기로 항공사업단장·합참 전략기획참모부장 등을 거쳐 2000년부터 2년간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5일 공군 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제임스 로우치미 공군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