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14만 명 돌파 …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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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을 통해 20세기 세계사를 돌아본다-. 중앙일보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마련한 ‘퓰리처상 사진전’이 인기다. 무더위 속에서도 ‘역사의 순간’을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13일까지 총 14만 명이 다녀갔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 관람객들이 13일 전시 해설사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 주최 측은 사진전 관람시간을 16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14, 15일은 밤 8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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