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23명 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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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차관급 인사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서 ‘영포회 파문’으로 거취가 주목됐던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지식경제부 2차관으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국방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역시 경제관료 출신인 장수만 현 국방차관은 방위사업청장(차관급)으로 재기용됐다.

교육과학기술부 1·2차관에는 각각 12~14대 부산시 교육감 출신인 설동근씨와 김창경 전 청와대 과학비서관이 내정됐다.  

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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