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서 만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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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올해 수능에서는 만점자가 없을 것으로 유명 사설학원들이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H고 3년 金모(18·이과)군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가채점해 본 결과 만점(4백점)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학교 측에 따르면 金군은 지난 1학기까지만 해도 학교 성적이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난 8월 초 실시된 전국 규모 사설학원 모의고사에서 3백82점을 얻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choi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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