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 다문화 교육하는 유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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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다문화 시대를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다문화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출산·유아교육 전문채널 ‘육아방송’이 9일 오후 9시 방영하는 ‘파이팅 아이코리아’는 다문화 교육과 전통 교육을 통합한 서울 상계동의 희산 유치원을 탐방한다. 아이들은 뒤섞인 각국 사진을 구분해 해당하는 나라를 찾아낸다. 우즈베키스탄인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맛본다. 전통교육에선 장구 연주와 예절을 배운다.

유치원의 특화된 교육·환경을 소개하는 ‘파이팅 아이코리아’는 이날부터 시간대를 매주 월요일로 옮겼다. 육아방송은 방학을 맞아 9일부터 개편을 실시한다. 평일 낮 12시 ‘안데르센 명작동화’(월∼수), ‘세계 명작동화 걸작선’(목·금)이 방송된다. 동요그림책을 재해석한 ‘꼬꼬마 꿈동산’(오전 11시), 영어교육 애니메이션 ‘헬로 부부토’(11시 25분), 음악과 체조를 배우는 ‘따라해요 붐치기붐’(11시 40분)을 특별 편성한다.

평일 오후엔 ‘못 말리는 악동클럽’(1시), ‘기상천외 TV동물세상’(2시), ‘건강 버라이어티 락(樂)’(7시)이 이어진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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