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국 7월 일자리 13만1000개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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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 노동부는 7월 일자리가 13만1000개 줄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두 달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7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9.5%를 유지했다. 그동안 임시직 고용증가를 주도해온 인구센서스 조사요원이 7월 중 14만3000명 감소하면서 전체 일자리수가 줄었다. 고용지표 악화 소식이 나온 직후 9월 만기가 되는 S&P 500 선물은 0.8% 떨어졌고,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2.86%에서 2.9%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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