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 ‘아리랑’에 중국 오성홍기 첫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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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한이 지난 2일 평양에서 개막한 집단체조극 ‘아리랑’에 중국 오성홍기(왼쪽 깃발)가 북한 인공기와 나란히 등장했다. 2002년 ‘아리랑’ 공연이 시작된 이래 중국 국기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또 중국의 상징인 판다도 등장, 중국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내는 양상이 뚜렷하다. ‘아리랑’ 공연은 조선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곤 매일 열린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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