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GM대우 대출만기 1개월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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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산업은행 등 GM대우자동차 채권은행은 5일 1조1262억원의 GM대우 대출금 만기를 1개월 더 연장해 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4월부터 GM대우의 대출금 만기를 1개월씩 연장해 줬다. 산업은행은 GM대우의 장기 성장 방안에 대한 미국 GM과의 협상을 휴가철인 이달 잠시 중단한 뒤 다음달 재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미 GM 본사와의 협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면 대출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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