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상품권 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KTF는 휴대전화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달할 수 있는 'K머스 모바일 상품권'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상품권 사용은 다음·넷마블·다모임 등 온라인업체에서 우선 시작하고 이달 중순부터는 롯데·현대백화점과 파리크라상 등 오프라인 업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무선인터넷 매직엔(www.magicn.com)또는 K머스(www.k-merce.com)에 접속해 사면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된다. 모바일 상품권 수령자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휴대전화번호·비밀번호·인증번호 등을 제시하고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은 1만, 5만, 10만원권으로 구매한도는 월 1백만원이다. KTF는 "상품권 보내기는 현재 016, 018 가입자만 가능하지만곧 타 이통업체 고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