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모노세키 물동량 증가추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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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마산항~일본 시모노세키항 직항로의 물동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19일 마산시와 '장금상선'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 항로에 취항한 카페리 'SS마산''SS부산'이 지난해 252회 운항에 20피트 기준 컨테이너 2683개를 실어날랐고,올해는 지난달까지 256회 운항에 5467개를 선적, 물동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1회 운항의 평균 선적량은 지난해엔 10.6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5월 처음으로 20개를 넘었고 지난달에는 평균 35.8개를 기록했다.

강원도와 함양 등에서 생산량이 늘어난 '파프리카'수출 물량이 두배 이상 증가했고,꽃과 공산품 등도 증가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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