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충남북부상의 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제품 ‘산뜻하게’ 포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1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9층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소재 기업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사업’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특허청, 천안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다. 보고회에 앞서 한서대학교가 이 사업의 수행사로, 또 20여 개 기업이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천안에 소재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품 포장(용기) 디자인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부재로 애로를 겪었으나 이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기술은 뛰어나지만 포장 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우선 지원하겠다”며 “특히 R&D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에 집중지원 해 조기에 경영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국의 31개 센터 중에서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국고 매칭을 이끌어 내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정규 기자

◆수혜기업(모집 공고를 통해 선착순 20개 기업 선정)=㈜대영오앤이, ㈜단바이오텍, 그린환경, ㈜오비트, ㈜무진, 와이씨씨, 코드바이오, 이디코리아, ㈜콧데, ㈜에스티씨나라, ㈜두레양조, ㈜코리아나화장품, 입장주조㈜, 지제이엠㈜, 벨금속공업㈜, ㈜쎄라테크, 세운메티칼㈜, 넥스콘테크놀로지㈜, 티티엠㈜, 화이버옵틱코리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