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송필호 부사장 징역4년·벌금15억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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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검찰은 27일 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중앙일보 송필호(宋弼鎬)부사장에게 징역 4년.벌금 15억원을 구형했다.

또 장부파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홍(李在鴻)경영지원실장에게는 징역 2년을, 중앙일보 법인에는 벌금 15억원을 구형했다.

변호인은 "당국의 조세부과에 위법 소지가 있고 피고인들이 의도적으로 탈세를 한 것이 아닌 만큼 조세포탈 혐의는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20일.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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