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영화] MBC '클루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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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클루리스 (MBC.밤 11시10분)='마이키 이야기'의 에이미 해커링 감독이 제인 오스틴의 소설 '엠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청춘물.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상큼한 매력이 일품이다.

베벌리 힐스의 고교생인 세어(실버스톤)는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상류층 소녀. 자기 중심적이던 그가 타인을 이해하고 진실한 사랑을 깨달아 간다는 이야기다. 1995년작. 원제 Clue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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