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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경북지사 민주당 후보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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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이승천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경북도당위원장(왼쪽부터)

6.2지방선거민주당의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로 최근 이승천 대구시당위원장과 홍의락 경북도당위원장이 각각 공천됐다. 이 후보는 2006년 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했고 현재 대구 미래대학 경찰행정학부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 홍 후보는 계성고·고려대를 졸업하고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12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하고 15일쯤 선거사무실을 낼 예정이다. 

송의호·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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