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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이규도 교수의 오페라 중창의 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4면

'콘체르토 디 벨라 보체'. 아름다운 목소리로 꾸민 음악회라는 뜻이다. 줄리아드음대 재학 중 마리아 칼라스의 마스터클라스에 선발됐던 소프라노 이규도(이화여대 음대 학장)교수가 제자들과 오페라 중창의 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공영숙(한세대 교수).신지화(이화여대 교수)를 비롯,신애경.임경희 등. 지난 9월 벨기에 베르비에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 2위에 입상한 테너 정호윤과 바리톤 이현종, 노르웨이 테너 비외른 호간이 특별 출연한다.

푸치니의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내 이름은 미미'를 비롯, R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벨리니의 '노르마', 모차르트의'코지 판 투테', 베르디의'리골레토'중 2~4중창을 들려준다. 프라임필하모닉(지휘 김덕기)의 반주.

11월 6일 오후 7시30분 이화여대 대강당. 02-3474-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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