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앙일보 ‘코티’ 10일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9면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이하 코티)’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시승회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 전원(19명)은 벡스코 대형 주차장에 마련된 ‘중앙일보 코티 시승장’에 모여 10대의 코티 후보 모델에 시승했다. 후보 모델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현대 YF쏘나타 ▶르노삼성 SM3 ▶기아 스포티지R ▶기아 K7 ▶기아 쏘렌토R ▶포드 토러스 ▶폴크스바겐 골프TDI/GTD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도요타 프리우스다.

손을래(전 수입차협회장) 심사위원장은 “10개 후보 모델에 시승하면서 기존 모델에 비해 얼마나 개선됐는지와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시승을 끝낸 심사위원들은 벡스코 다목적홀 회의실에서 최종 투표를 했다. 코티와 기술·친환경·디자인 부문 수상차는 10일 본지에 발표한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한다.

한편 벡스코 전시장 내 코티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차’ 중간 집계 결과 5일 현재 YF쏘나타(2776표)가 K7을 불과 23표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수입차에서는 E클래스가 630표로 선두고, 골프TDI/GTD가 뒤를 이었다.

부산=김태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