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희원, 시즌 8번째 톱10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한희원(26.휠라코리아.사진)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트레일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대회에서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6위에 올랐다. 시즌 8번째 톱10 입상이다.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미국)가 합계 19언더파로 생애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고, 로라 디아즈(미국)가 4타 뒤진 15언더파로 준우승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박지은(25)은 마지막날 5오버파를 치는 부진 끝에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20.한국 이름 김초롱)과 함께 공동 18위를 하면서 시즌 3승의 희망을 접었다. 올해 신인왕을 확정지은 안시현(20.엘로드) 역시 최종 4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쳐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LPGA투어는 오는 18일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서 개막하는 ADT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다.

정제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