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뇌삼·인제 황태 단체표장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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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삼척 장뇌삼과 인제 황태가 19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삼척 장뇌삼은 노곡면 여삼리를 중심으로 59농가가 31.5㏊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대상은 현재 재배 중인 10년 이상 장뇌삼 4만4500뿌리 가운데 5175뿌리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삼척 장뇌삼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제군은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북면 용대리 황태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됨에 따라 6500만원을 들여 공동브랜드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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