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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싱 11만7천弗 따내 우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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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비제이 싱(피지)이 텔러스 스킨스게임(총상금 23만4천달러)에서 이틀 합계 11만7천달러의 상금으로 우승했다.

첫날 5개의 스킨을 획득, 5만8천5백달러를 벌었던 싱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앤거스 글렌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이틀째 경기(9홀)에서 4개의 홀에 걸린 스킨 4만2천2백50달러를 보태 합계 11만7천달러로 2위 데이비드 듀발(미국.4만8천7백50달러)을 크게 따돌렸다.

마이크 위어(캐나다.4만5천5백달러)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2만2천7백50달러.스페인)는 각각 3, 4위에 그쳤다.

싱은 3개의 스킨이 쌓인 13번홀(파4.3백46m) 스킨을 이글로 따낸 데 이어 15번홀(파5.4백73m)에서도 다시 이글로 스킨 1개를 더했다.

전날 단 한개의 스킨도 따지 못했던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듀발은 3개홀 스킨이 누적된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단숨에 4만8천7백50달러를 획득했다. 위어는 이틀간 스킨 4개를, 가르시아는 2개를 각각 땄다.

임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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