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부자 같은 팀서 첫 폴로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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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런던=연합] 찰스 왕세자와 그의 두 아들 윌리엄(왼쪽).해리(가운데) 등 3부자가 같은 폴로 팀 선수로 뛰었다고 더 타임스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3부자가 찰스 왕세자의 글로스터셔 자택 근처에 있는 시렌스터 파크에서 15일 열린 자선경기에 하이그로브 유나이트팀 선수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3부자가 속한 팀은 시렌스터팀에 4.5대 4로 이겼다.

이 신문은 윌리엄 왕세손이 세 번째 골을 넣었으며 찰스 왕세자는 경기 도중 화를 내면서 스틱을 던지고 선수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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