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지은 우승 키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지은이 도자기 우승컵을 받은 뒤 키스하고 있다.(제주=연합뉴스)

○…3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멋진 한복차림으로 시상식에 나와 눈길.

박지은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뒤 18번홀 그린으로 돌아와 미리 준비된 푸른색 한복 치마와 붉은색 당의를 입고 머리에는 족두리를 써 맵시를 뽐냈다.

대회 주최측이 준비한 세 가지 사이즈 가운데 박지은이 입은 중간 사이즈의 한복은 150만원 상당이라고.

박지은은 한복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도자기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박지은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오메가 손목시계를 받아 프로암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두번째 오메가 시계를 가져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