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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법학과 최윤희 교수 한국씨티 첫 여성 사외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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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국씨티은행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윤희(41.사진) 건국대 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개인 사유로 사임한 이남우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선임되는 최 교수는 한국씨티은행의 첫 여성 사외이사가 된다. 최 교수는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한 뒤 검사.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올 3월 건국대 교수를 맡았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됐던 리 캐피탈 싱가포르의 대표 이남우 사외이사는 다른 증권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행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여성은 전영순 중앙대 교수(국민은행),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하나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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