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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현대차·LG화재 4강 점프 '토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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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금호생명컵 한국실업배구 대제전 남자부 패권이 현대자동차-대한항공,삼성화재-LG화재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현대자동차는 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부 예선리그 B조경기에서 이인구·후인정 쌍포를 앞세워 권순찬과 김기중이 분전한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3승으로 LG화재(2승1패)를 제치고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인 대한항공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같은 조의 LG화재는 김성채의 강타와 이용희의 속공이 주효,한전을 3-1로 물리쳤다.

여자부 풀리그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담배공사의 추격을 3-2로 따돌리고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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