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와 동영상 회화연습 사이트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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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인터넷을 통해 네이티브스피커 강사와 1대1로 동영상 회화연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벤처기업인 ㈜리앤고(http://www.leenko.com)는 가입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현지인과 얼굴을 마주보며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인 리얼스피킹(http://www.realspeaking.com)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현지인 강사와의 학습은 물론 학습 화면과 자신의 목소리를 PC에 저장해 지속적인 복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학습단계에 맞춰 영어사전과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회화 상대자의 성별.연령을 회원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회사측은 원어민 강사 확보를 위해 미국.캐나다에 이미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호주.유럽에도 법인을 개설할 계획이다.

회원은 한 번에 15분씩 주 4회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4만8천원이다.

영어교사에게는 33% 할인혜택을 준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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