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우결2)에서 2AM 조권은 '여보' 가인에 은근한 스킨십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인은 스킨십 방지용으로 침대 위에 캐노피를 설치했지만 정작 조권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됐다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괜찮은 것 같아"를 연발했다.
가인은 "중간 너머까지 넘어오지 말라"고 엄포를 놨지만 조권은 "나는 굴러다니기 때문에 내 엉덩이가 여보 얼굴에 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가인을 당황케 했다.
급기야 가인은 조권을 캐노피 밖으로 쫓아냈지만 조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은근 바라는구나"고 눙치며 선수를 쳐 가인을 또한번 당황케 했다. 조권은 가인에게 "변녀"라고 소리쳤고 자신은 "순수총각"이라고 강조해 가인의 두 팔을 들게 했다.
한편 조권은 가인의 섹시 컨셉 화보와 실물 크기 아바타에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천상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