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800회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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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일일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KBS-1TV ‘체험 삶의 현장’이 800회를 맞았다. 1993년 10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총 3609명이 일꾼으로 나서 2381곳을 소개했다. 799회까지 사랑의 모금액은 3억7661만4184원과 금 3돈. 20일(일) 오전 8시 55분부터 70분간 진행될 800회 특집은 초대 MC 조영남·이경실 등의 축하 메세지와 함께 자체 기록을 살펴본다.

최고의 시청률은 97년 1월13일 최지우의 대파 수확 등이 전파를 탄 164회로 36.8%. 김태희·송윤아·채시라 등 미녀들의 구슬땀 뒷얘기를 공개하고, 핑클(239회 도라지캐기), 베이비복스(293회 고추수확), 쥬얼리(452회 멧돼지), 원더걸스(692회 추석-군대체험), 소녀시대 (715회 주먹밥 콘서트), 카라(765회 빵만들기) 등 걸그룹의 출연 모습도 돌이켜본다. 제작진이 뽑은 ‘체험! 나름대로 단골장면’과 ‘최강 예능스타 BEST 3’, 800회 동안 추려낸 ‘국민일꾼상’ ‘모범청년상’ ‘눈물천사상’의 주인공도 만나본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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