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려 1백가지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곡우(穀雨)다. 예부터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나 마른다' 는 말이 있다.
이때부터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마련하는 등 본격 농사철이 시작된다. 또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로 고로쇠나무 수액을 곡우물이라고 해 마셨다.
'곡우살이' 도 있는데, 곡우때 흑산도에서 북상하는 조기를 잡은 것으로 살은 적지만 맛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창희 기자
봄비가 내려 1백가지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곡우(穀雨)다. 예부터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나 마른다' 는 말이 있다.
이때부터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마련하는 등 본격 농사철이 시작된다. 또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로 고로쇠나무 수액을 곡우물이라고 해 마셨다.
'곡우살이' 도 있는데, 곡우때 흑산도에서 북상하는 조기를 잡은 것으로 살은 적지만 맛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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