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사이버아파트'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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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입주자가 평생 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사이버아파트' 가 대전에도 등장했다.

삼성물산은 6일 "오는 16일부터 분양에 들어갈 서구 가장동 삼성아파트(주공아파트 재건축.총 2천3백98가구)를 지난해 서울에서 인기를 끌었던 '삼성사이버빌리지' 와 똑같이 짓기로 했다" 고 밝혔다.

사이버아파트는 무료 인터넷을 통해 가정에서 물품구매.관공서 민원.홈뱅킹.주식거래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총 1천52가구(25~52편형)다. 문의 042-484-6200. 주공충남지사는 대전 서구 월평동 주공아파트 2단지 내 미분양아파트 31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규모는 17.4평형 및 17.9평형으로 총분양가는 3천5백36만~4천92만원(평당 2백20만원 안팎)이다. 문의 042-483-5304, 5307.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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