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온겨레손잡기운동 특별대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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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기독교.불교.천주교등 국내 7개 종교단체가 함께 설립한 '화해와 평화를 향한 온겨레손잡기운동본부' (실무본부장 金東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27일 오전 8시 현대그룹 계동 사옥을 방문,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내년 3월1일 남북한에서 개최되는 온겨레 손잡기 운동의 특별대사로 위촉하고, 내년 남북한에서 전개되는 인간띠잇기 행사에 사용되는 라디오 3백만개를 기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 상임공동본부장(조계종 총무원장)과 공동본부장 김광욱(천도교 교령).김종주(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조정조(원불교 교정원장).최창규씨(성균관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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