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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특허 공유 30여 대기업 동참키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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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도쿄 AP〓연합] 특허를 온라인상에 올려놓고 여러 업체가 공유하는 온라인 특허 프로그램에 세계적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듀퐁사 주도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도레이.아사히유리.미쓰이화학등을 비롯한 일본 기업들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15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또 미국에서 포드.보잉.3M.다우 케이컬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유럽의 경우 지멘스가 참가를 선언하는 등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30여 대기업이 합류했거나 그럴 계획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회사(yet2.com)를 이미 설립했으며 한 기업당 10~30개의 기술특허를 제공해 모두 1천여개의 특허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특허.기술 정보 온라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1조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특히 일본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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