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럭비월드컵] 남아공 조1위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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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지난 대회 우승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구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99럭비월드컵 A조리그에서 39-3으로 승리, 승점 9점으로 조1위를 결정지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같은 날 프랑스 툴루즈의 뮈니시팔구장에서 피지를 28-19로 격파한 C조의 프랑스, 뉴질랜드(B조).웨일스(D조).호주(E조)와 함께 8강에 진출했다.

8강 티켓 중 남은 세자리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 승점 2위 그룹(이번 대회는 7점)끼리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잉글랜드-피지(런던 트위크넘구장), 스코틀랜드-사모아(에든버러 머리필드구장), 아일랜드-아르헨티나(랑 펠리볼라에르구장.이상 21일)가 격돌한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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