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외솔상 수상자에 이상섭.진성기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외솔회(이사장 김석득)는 99년 제21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학술 부문에 이상섭(李商燮)연세대 문과대 교수를, 실천운동 부문에 진성기(秦聖麒)제주 민속박물관 관장을 선정했다.

李교수는 한국문학의 평론체계를 문학의 상황용어론으로 확립한 공로가, 秦관장은 제주 민속학적 자료와 유물을 논저로 집대성하고 세계로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상금은 각 5백만원.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한글회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