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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유세윤·유상무·장동민 공동MC '이판삼판' 첫 방송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QTV가 오는 12일 밤 11시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 장동민이 공동 MC를 맡은 스토리 게임쇼 '이판삼판(15부작)'을 선보인다.

'이판삼판'은 황당한 도시 괴담과 굴욕적이지만 유쾌한 게임이 섞인 국내 최초 스토리 게임쇼다.

매회 3편의 놀라운 도시 괴담이 펼쳐지는데 3명의 MC들은 이 이야기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3명의 MC 중 1명은 스토리가 펼쳐지기 전 기상천외한 게임을 통해 VCR 시청권을 박탈당한다. 내용을 알지도 못한 채 오직 '감'으로만 진실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VCR 시청권을 획득하기 위해 그들이 벌이는 3가지 게임. 지금까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황당하면서도 굴욕적인 게임들이 펼쳐진다.

이밖에 상대방의 혈압을 최고로 올리는 게임 ‘혈압을 올려라’, 미용실 가운으로 몸을 가린 채 맨 엉덩이로 사물을 알아맞히는 ‘엉덩이로 물건을 맞혀라’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첫 방송에서는 경매를 통해 훈제기를 샀다가 그 안에서 진짜 사람의 다리를 발견, 이것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진짜 다리의 주인과 소송 사건을 휘말린 에피소드를 다룬 ‘내 다리 내놔’편과 여장 남자를 차에 태웠다가 생명을 위협을 느꼈으나 오히려 그 사람 때문에 생명을 구하게 된 ‘아무도 믿을 수 없다’편이 방송된다. 또 커튼 너머로 룸메이트가 살인된 것도 모른 채 밤을 지낸 '살인자의 메시지'편도 준비돼 있다. 매회 3편의 에피소드 중 1편 혹은 2편만 진실로 판명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하정석 QTV 프로듀서는 “’이판삼판’은 스토리와 게임쇼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독특한 스토리와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게임들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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