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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16일 개막…24일까지 1백여편 상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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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PiFan99)가 16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사랑.환상.모험' 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시민회관, 시청 대강당, 복사골 문화센터 (이상 주 상영관) 를 비롯, 소사구청 소향관, 고강 복지회관 (이상 보조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상영 영화는 올해 칸느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캐나다) 의 최신작 '엑시스텐즈' 등 모두 29개국의 1백여편에 이른다.

출품작들은 ▶부천 초이스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한국영화 특별전 ▶뉴질랜드 판타스틱 회고전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한편 시는 서울지역 영화팬을 위해 서울과 부천을 잇는 셔틀버스 6대를 행사 기간동안 하루 6회 운영한다.

(032) 345 - 6313~4.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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