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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석탄박물관 화석전시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태백석탄박물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북한화석등 미공개된 국내산 화석및 광물 전시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1백만번째 행운을 잡아라' 등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철쭉제기간에 맞춰 열리는 '한국의 광물및 화석 특별전시회' 에는 태백석탄박물관이 지난 97년 5월 개관한 이후 수집한 국내산 삼엽충과 장군석등 화석 77점과 광물 30점등 1백7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품에는 함경북도 길주에서 출토된 조개화석등 북한화석 12점을 비롯, 텍타이드로 불리는 달 운석 및 일반운석 11점과 보석광물 27점, 약용광물 11점등도 포함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태백석탄박물관의 화석및 광물전시품도 현재 전시중인 외국산 화석및 광물 4백78점을 포함해 총 5백85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태백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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