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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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일 (金正日) 북한 총비서에게 축하전문을 보내 북한과 다른 국가들의 대화를 중재할 뜻을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94년 남북 정상회담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성사 직전 김일성 (金日成) 사망으로 회담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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