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골프]듀발,한시즌 최다상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데이비드 듀발이 미프로골프 (PGA) 투어 NEC 월드시리즈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3승을 거두며 총상금 2백7만2백83달러로 PGA투어 역사상 한시즌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투산클래식과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했던 듀발은 31일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 (파70)에서 벌어진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백69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40만5천달러의 상금을 더했다.

듀발은 3승으로 다승왕 선두에 나섰으며 지난해 타이거 우즈가 세운 한시즌 최다상금 기록 (2백6만6천8백33달러) 을 경신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합계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