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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방송최초 두 딸 공개 ‘엄마랑 꼭 닮았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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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인이 방송 최초 두 딸을 공개했다.

유지인은 7월 9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2002년 홀로서기 후 사춘기인 두 딸을 걱정해 절대 비공개 원칙을 고수해왔던 두 딸 조희수(21), 조연수(20)씨를 공개했다.

두 딸은 미국에서 유학중. 이제 성인이 된 두 딸은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엄마에게 용돈까지 줄 정도다. 언제나 딸들을 믿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엄마 유지인과 엄마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두 딸이 펼치는 유쾌하게 사는 법은?

언제나 두 딸이 최우선인 유지인이 촬영으로 바쁜 중 틈을 내 두 딸, 함께 사는 남동생 부부와 대전 현충원의 아버지 묘를 찾았다. 어릴적 매일 대전 현충원에서 뛰어 놀았다는 유지인의 두 딸은 음복의 첫 잔을 받자마자 원샷에 “카!” 한마디를 보탤 만큼 훌쩍 자랐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을 위해 부산 해운대를 찾은 유지인은 마침 아빠, 할머니와 무창포 여행을 마친 두 딸과 만나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지인 모녀는 부산 밤 바다 앞에서 서로를 위한 소망을 나누고, 아침 바닷가를 함께 걸으며 약속했다.

한편 유지인은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 이승기와 함께 푼수지만 마음 약한 오영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좋은 아침’ 방송은 7월 9일 오전 9시30분.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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