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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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印尼 소수족 독립열기 9

동티모르에 이어 족자카르타 등이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하르토 퇴진후 높아진 민주주의 분위기가 이들의 욕구를 분출시키고 있다.

그러나 군부가 반대해 유혈사태가 걱정.

직무유기죄 적용논란 15

외환위기 사건 재판이 '법정 경제청문회' 가 될 전망. 직무유기죄 방어를 위해 강경식 전부총리 등은 대규모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경제관료와 학자 수십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는 방침.

구조조정 法案 낮잠중 17

구조조정은 한시가 급한데 이를 뒷받침할 법안들은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그런 국회모습이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 그야말로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답답하다.

차명거래관행에 철퇴 18

금융실명제 후에도 남의 이름으로 버젓이 예금을 해놓은 사람들. 설마 무슨 일 있으랴 했다가 큰코 다치게 됐다.

이름 빌려준 사람이 내 돈이라 주장하면 막을 길이 없기 때문. 그 파장은.

월드컵 새 주인 예감 26

프랑스월드컵 4강은 1대3의 대결. 네번이나 우승경험이 있는 남미국가 브라질에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유럽국가 프랑스.네덜란드.크로아티아가 거세게 도전한다.

제7의 우승국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자연학습은 해변에서 32

푸른 송림을 낀 백사장에서 누려보는 호젓함. 게.조개를 잡으며 뛰어노는 해수욕장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자연학습장이다.

사람의 발길이 뜸하거나 깨끗한 해수욕장을 찾아 '성공 피서' 를 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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