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김동주 3타수 3안타…OB,쌍방울 이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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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해태 - OB 오늘 우승 다툼 롯데.쌍방울 꺾고 결승올라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 안정된 투수력을 앞세운 해태와 OB가 98프로야구 슈퍼토너먼트 결승에 올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강철 - 김상진 - 임창용으로 이어지는 필승로테이션을 선보인 해태는 롯데를 3 - 1로 일축했고 '차세대 에이스' 박명환이 7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OB는 쌍방울을 2 - 1로 힘겹게 따돌렸다.

해태 승리투수 김상진과 3타수 3안타를 때린 김동주 (OB) 는 각각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두팀은 5일 오후1시부터 우승상금 3천만원, 입장수익 50%를 놓고 최종 결승을 벌인다.

이태일.김현승 기자

◇ 4일 전적

해 태 002 000 001│3

롯 데 010 000 000│1

(승)김상진(세)임창용(패)강상수

쌍방울 000 000 010 │1

0 B 001 001 00×│2

(승)박명환(세)김경원(패)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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