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MCA , 재활용품 전문 녹색가게 내달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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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주에도 상설 재활용품 매장인 녹색가게가 문을 연다.

전주YMCA는 24일 오는 3월 중순쯤 덕진구금암동 본원건물 3층에 7~8평 규모의 녹색가게가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녹색가게는 월~금요일 (주 5일) 연중 운영된다.

녹색가게는 도서류.유아용품.주방용품.잡화류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매장 한 쪽에는 재생화장지.재생비누 등 환경상품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판매는 무상기증이 아닌 교환을 원칙으로 하며 물건을 가져오면 먼저 가격을 매긴 뒤 다른 물건과 교환하게 된다.

원하는 물건이 없으면 교환증을 받아 다음 기회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과 매장관리를 맡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0652 - 72 - 4466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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