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하중 의전비서관…황장엽씨 망명성사 주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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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외시 7회 선두주자. 현안이 생기면 끝까지 물고늘어져 해결해내 집념의 사나이로 통한다.

97년 2월 황장엽 (黃長燁) 씨 망명사건때 장관특보로 중국 베이징 (北京)에 파견돼 黃씨 망명을 성사시켰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중문과를 나왔다.

주일 참사관. 주중 공사. 아태국장 등을 지낸 아시아 전문가.

6공말 외무부 의전담당관을 지내 일찍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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