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증심사 진입로등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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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무등산증심사 진입로 확장을 위한 설계가 시작되는 등 올해 광주시내 5개 도로의 개설.확장사업이 착수된다.

광주시는 체증이 심한 동구학동 배고픈다리~증심사간 2㎞를 왕복4차선으로 넓히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중 시작한다.

공사는 내년의 편입부지 보상을 거쳐 2000년부터 추진된다.

농성광장~천변우로간 길이 1천1백20m, 너비 40m도로는 올해 광주천에 길이 67m의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와 옛 전남지사공관옆 광장~발산공원부지 구간의 편입용지 보상이 이뤄진다.

한편 동구대인동 옛 공용터미널~수창초등교간 5백m도로 (너비 30m) 는 아직 뚫리지 않은 터미널쪽 3백m구간 공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돼 연말이면 완전개통된다.

광주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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