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인력은행 개설…경북, 취업·채용 알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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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포항에도 인력은행이 설치된다.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노동시장 규모가 가장 큰 포항지역에 '경북인력은행' 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포항시남구상대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분관 1백20평에 올 상반기중 설치해 노동부와 함께 운영할 경북인력은행은 전국 1백80개 취업알선기관과 LAN (근거리통신망) 으로 연결해 구인.구직신청을 비롯 취업알선과 직업상담, 고용정보제공 등 각종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의 선택에 따라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24시간 음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설치, 포항.경주 등 동해안지역과 도내 전지역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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