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단신]'사회복지 공동모금법'관련 6개단체 공동의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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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공동모금 이렇게 하자"6개단체 공동의견 내놔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사회복지 공동모금법 시행령및 시행규칙안에 대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흥사단.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한국자원봉사포럼.한국사회복지프로그램연구회등 6개 사회복지.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이들 단체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시엔 공동모금을 각 개별모금 단체들이 공동참가하는 '연합모금' 으로 할 것 ▶사회복지 프로그램만 개발하면 법인.비법인 시민.사회단체들도 배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명문화할 것 ▶전국 모금회 이사진중 3분의 1을 지역 모금회 대표들로 구성할 것 ▶전국모금회는 5년쯤 후부터는 모금을 금지토록 할 것등 4개항을 삽입토록 제안했다.

한편 복지부는 3월말까지 시행령 통과와 조직 구성에 나서 6월말까지 중앙 및 15개 시.도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失職.구직자 휴식처 '일 사랑 모임터' 개설

○…서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신정7동 171의 18) 는 건물 3층 (26평)에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취업과 휴식을 돕는 '일 사랑 모임터' 를 12일 개설했다.

센터는 취업정보 열람용 PC와 케이블 TV.공중전화.회의용 탁자.소파등을 갖추고 실직자와 구직, 또 센터의 자원봉사 일을 원하는 양천구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9시~ 오후 6시, 토요일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문을 여며 토스트와 차등 1천원짜리 실비 점심도 제공한다.

(문의) 02 - 644 - 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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