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장기업 사외이사 선임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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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앞으로 모든 상장 (上場) 회사에 대해 사외이사의 선임이 의무화된다.

비상경제대책위의 이헌재 (李憲宰) 실무기획단장은 15일 "소액주주의 기업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증권관리위가 사외이사도입을 의무화하는 상장회사 관리규정을 고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증관위는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관련조항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대위는 이미 제출된 26개 대기업의 구조조정안을 정리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16일 보고한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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