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유종근 고문 "3월 경제대란은 없을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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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경제고문인 유종근 (柳鍾根) 전북지사는 9일 "시중에 떠도는 '한국의 3월 경제대란설' 은 돌발적인 변수가 생기지 않는한 없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柳지사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단기외채가 중장기로 전환돼 급한 외채상환의 불을 끄고 미국 등 국제금융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제3차 외환위기는 오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돌발변수로 인도네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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