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문무대왕함, 파나마 선박 해적으로부터 또 구출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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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송 작전을 펼치고 있는 국군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이 또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구출했다. 이번에는 파나마 국적 상선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문무대왕함은 6일 오후 4시50분(한국 시각) 소말리아 해역에서 파나마 상선을 뒤쫓던 해적선을 퇴치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임무수행에 들어간 문무대왕함은 지난달 17일 덴마크 상선 '퓨마'를 구출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북한 상선 '다박솔'을 해적으로부터 구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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